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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이즐넛아메리카노 2025. 12. 14. 17:39

금뇨일엔 아니구나 목요일 아니구나
수요알에 맥날 저녁

조퇴도 1도 못하구 일만 함....

토요일에 테일러커피

정민언니랑 모츠나베까쥐.....
내가 했던 얘기들을 기억해줘서 그 얘기를 통해 본 나는
참말로.. 신기하네

일요일은 엄마가 일찍 떠나서
혼자 남아 동네에서 놀았음
마라샹궈먹고 오는 길에 너무 고독했다.
할머니가 생각났고 우리 가족, 그리고 나도 우리의 한계와 삶을 봤다.
엄청나게 고독하고 슬펐다. 하지만 내가 원하는 건
이 감정을 나누는 게 아니야.. 이 슬픔을 달랠 수 있는
누군가가 아니야.
난 그저 고독하지 않기를 슬프지 않기를 바라는 거야.
그래서인지 결심 아닌 결심이 확고해졌으며..
결혼이고 어쩌구 가족은 더 이상 없었으면 좋겠다.
타인은 지옥이 맞아. 나에겐 그래.
난 그런 사람이 아니길 바라는 거지 이미 그런 사람인 이상 타인을 찾고 싶지 않다.